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 불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에선 ‘여성기업인 부문’ 대상에 이순기 성우금속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이사는 세계적 불황에도 매년 10% 이상 고성장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생활필수품인 주방용품을 최고의 품질로 저렴하게 공급해 외국 주방용품 수입대체효과를 제고했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수출 200만불을 달성했다. 

이 대표이사는 “귀한 자리에 대상까지 준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회장 및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기업을 성실히 키우고, 대한민국 기업으로써 부끄럽지 않게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다시 한번 회사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 말씀 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공헌한 22명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