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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컬처] 2021년 2월 첫째주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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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한주간의 문화계소식을 전하는 문화저널21 위클리컬처 최윤영 입니다.

 

 


탁계석 음악평론가, 경문연 민족정기선양사업 특별위원장에 선임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의 민족정기선양사업 특별위원장에 위촉됐습니다. 경문연은 공익적 비영리민간단체로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희망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2009년 설립된 연구원 인데요, 창조를 바탕으로 브랜드 창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기업의 문화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탁계석 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평론가로 문화정첵 일반과 창작, 특히 K-Pop에 이어 뉴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K-클래식과 K-Opera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작가이기도 한데요,

 

그의 이번 경문연의 특별위원장 위촉에 대해 최세진 회장은 "경문연의 민족정기선양사업은 광복회와 함께 하는 국가 기념일 콘서트로 그간 외면받았던 국가 기념일에 우리의 얼과 정서, 우리 민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고의 전문성을 존중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탁 위원장은 칸타타 △한강 △송 오브 아리랑 △조국의 혼 △동방의 빛 △소나기 △메밀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들을  통해 전통 문화의 현대적 양식화에 노력한 업적으로 특별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그는 "이번 3,1절 및 8.15 광복절을 국가 기념일 문화 콘서트의 원년으로 삼아, 우리 작곡가들의 애국적인 작품들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해 민족음악의 새로운 도약을 펼치고 싶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지방에 지역위원들을 선임하여 지자체나 합창단들의 요청이 있으면 경문연이 실무적인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5개 분야 18억 규모


 

서울문화재단이 ‘2021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8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75개 내외의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에 대해 약 18억 7천만원 규모입니다.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아동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생애주기에 맞춰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예술가가 예술교육가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실행의 장을 마련하고, 민간단체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시설에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실행을 지원합니다.

 

2020 년에는 총 76 개 문화예술교육단체와 문화기반시설이 선정돼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93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누적인원 2만711명의 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비대면 전환 모의수업 , 교안 개선 연구 등 교육준비활동의 도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단체들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 19 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면부터 비대면까지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 연구개발비 신설 등 교육 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

 

‘서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총 5개로 ▲ ‘지역‧사람‧삶 중심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서울시민예술대학’ ▲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지역의 문화시설과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을 연계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입니다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2021 신년신작전 개최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2021년 첫 기획전으로 풍성한 작품들을 준비해‘신년신작전’을 17일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2021 신년신작전은 기존 현역 작가와 세미협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진 작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널리 알려져 있는 전시회 입니다.

 

특히, 올해는 세미협이 10주년을 맞는 해인데요 △김종문 △김춘화 △박경범 △박신일 △박영주 △박은정 △박주원 △신지현 △양경남 △오정숙 △이득효 △조아라 △한희섭 작가로 구성된 13개 분과 200여 작품을 중심으로 세미협의 저력과 위용을 보여 주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미협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아트챌린저에서 수상한 신진 작가와 함께 중국 하얼빈 축제와 뉴욕전시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로 활동과 일상이 제한된 서울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콕’ 문화예술체험과 교육도 함께 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운미 회장은 신년인사에서 “2021 신축년(辛丑年)에는 청년 예술가들을 육성해 그들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보다 희망적인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를 여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관에서는 정기전인 ‘신년·신작전’이 △2관에서는 초대전인 동행전이 △3관에서는 김춘화·양경남·여운미의 3人3色전이 준비돼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2021년 1월 세째주 위클리컬처를 마칩니다. 문화저널21 최윤영입니다.

 


문화저널 박명섭 기자 / 최윤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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