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6월 제주, 9월 인천서 피아노와 남북 가곡으로 한반도 평화 기원 

남과 북의 아름다움 가곡을 통해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콘서트인 2022 평화콘서트 '남북 가곡의 밤' 서울 공연을 앞두고 출연자들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회장 최세진)에서 주최하고 (사)예술로함께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5월 13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을 시작으로 6월 17일 제주아트센터, 9월 인천 송도 트라이블 공연장까지 3회 개최한다.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5월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첫번째 무대는 2부로 구성해 진행된다. 제1부는 한편의 영화와 같았던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삶을 음악과 내레이션으로 재조명 해보는 피아노 이야기 스토리텔링 콘서트로 진행하며, 제2부는 △삼천리 금수강산 △고향 △사랑 △화합 △분단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우리 가곡과 북한가곡을 통해 이념을 넘어 하나가 될 수 있는 힘을 보여주는 평화 콘서트로 기획됐다.

■ 평화콘서트 '남북 가곡의 밤' 서울공연

• 일시 :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저녁 7:00

• 장소 :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 출연 : 피아니스트 김철웅, 소프라노 김민수, 메조소프라노 나희영, 테너 이 헌, 바리톤 유준상, 금천교향악단

• 진 행 : 피아니스트 김철웅 / 사회 지은정

• 구성 (1부) 김철웅, 나의 피아노 이야기, (2부) 남북 가곡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