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2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8회 한국경제문화대상 2부 행사로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는 성악과 기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회로 피아노3중주와 타령·가곡·오페라아리아·피아노 독주·북한가곡 등 다채로운 연주가 이어졌다.

탁계석 음악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피아노 이영은, 바이올린 장현지, 첼로 김지나의 피아노3중주 △Por Una Cabeza △드라마 하얀거탑  B rossete △쉘부르의 우산 △어머나 등이 연주됐다. 

또한, 소프라노 김은경·양두름, 테너 최보한, 바리톤 차종훈이 피아노 권한숙의 반주에 밎춰 다같이 경복궁 타령 (경기민요)을 시작으로 △뱃노래 (조두남) △F.Lehar-Dein ist mein ganzes Herz (Operetta from Das Land  des Lächelns) △첫사랑 (김효근) △G.Puccini-O mio babbino caro (Opera  from Gianni schicchi) △청산에 살리라 (김연준) △G.Verdi -Di Provenza il mar, il suol (Opera from La traviata) △그리운 금강산 (최영섭) △L.Arditi- Il bacio를 연주하며, 다함께 G.Verdi - Libiamo, ne’ lieti calici(축배의 노래)를 열창했다.

피아니스트 김철웅은 Chopin의 Nocturne No 20을 연주한데 이어 그의 반주로 소프라노 김은경이 북한가곡 산으로바다로가자(리면상)를 열창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영상취재 : 정민수·민대식·권성용 / 영상편집 : 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