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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주호영, 정부 무능·안일…‘백신 확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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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K-방역 자화자찬에 도취한 나머지 백신 조기 확보에 실패했다”며 전문가와 야당의 제언에 귀 기울였다면 이렇게까지 뒤처지진 않았을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는 백신 접종이라며 문재인 정권이 뒤늦게 백신구입에 나서 올해 2월에야 필수 대상인 의료진 접종을 시작하게 됐고 집단면역은 11월이나 돼야 형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은 1월30일 전세계 62개국에서 9450만회 접종됐고 하루 평균 447만회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시작조차 못했다”며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도입이 한 분기 지연되면 연간 GDP가 53조원에서 230조원까지 추가 감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백신 확보 과정에서 보여준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안일함이 앞으로 있을 백신 접종에서도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금이라도 전문가와 야당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이상의 시행착오와 실수가 없길 바랄 뿐”이라 촉구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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