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 불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에선 ‘공직인사혁신 부문’ 대상에 김승호 법무법인 호민의 징계소청연구원장이 수상했다. 

김 연구원장은 공직 재직 시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계층 공직진출을 확대 지원하고, 공무원 특별채용시 특혜소지를 제도적으로 차단하는 등 공직내부 권익 제고에 기여했다. 

김 연구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공직생활 30년 중 2003년에 표창을 받은 뒤 지난 15년간 받지 못했다”며 “사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염치불구하고 받았다. 이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이 상을 수여한 한국경제문화연구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