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미디어-백석대학교 산학협력 협정 체결식에서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왼쪽)과 최세진 문화미디어 회장(오른쪽)이 서명을 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 문화저널21

[문화저널21=박영주 기자] “지식의 싱크탱크인 백석대학교와의 융합을 통해 2016년 큰 가치를 창출합시다” 최세진 문화미디어 회장은 백석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정 체결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백석대학교는 문화미디어와 산학협력을 맺기로 하고 지난 27일 백석대학교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력은 언론과 학계가 힘을 모아 문화예술·관광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해 향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 창조에 기여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주요 내용에는 재학생의 취업준비 향상을 위한 현장 직업체험 활동 지원, 현장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 문화콘텐츠 관련 각종 경진대회 공동 개최, 교육·학술·콘텐츠 개발 교류 및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됐다.

체결식에는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과 최세진 문화미디어 회장을 비롯해 강성주 문화미디어 부사장, 박명섭 문화미디어 산업부장, 김춘식 산학협력 부총장, 이성진 총장비서실장, 한정수 산학협력단장, 오정학 관광학부장, 이향정 관광학부 주임교수, 엄경아 관광학부 교수, 김제영 문화예술학부 주임교수 김한신 문화예술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최갑종 총장은 “문화가 중요한 지금 시점에서 문화 발전에 힘쓰는 언론사와 산학협력을 맺게 돼 자랑스럽고 이번 협력이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발전을 위해 관광학부와 문화예술학부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고, 학생들의 참여 또한 독려해 서로 발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세진 회장은 “백석대의 인프라와 문화미디어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지향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언론의 힘과 백석대의 훌륭한 자원, 시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 됐을 때가 진정한 융합이라 생각한다. 형식적이지 않고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통해 큰 꿈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작년 항공서비스 학과 개편을 통해 1300명의 지원자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 1500명을 모집하며 관광학부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KECI | 2016.01.31 12:39 | 조회 5712